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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개막전 1타점…다저스, 서울시리즈 개막 1차전 승
입력 2024-03-21 01:51  | 수정 2024-03-21 01:54
서울 시리즈 1차전 8회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가 적시타를 친 후 기뻐하는 모습. 출처=연합뉴스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 '서울 시리즈'에서 '1조원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어썸 킴'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꺾고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는 어제(20일) 저녁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파드리스에 5-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다저스는 1-2로 끌려가던 8회에 가빈 럭스의 타구가 상대 1루수 크로넨워스의 글러브를 뚫는 진귀한 장면과 오타니의 다저스 소속 첫 적시타 등이 겹치며 4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LA 다저스 소속으로 첫 경기를 치른 오타니 쇼헤이는 개막전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4할 타율을 기록하며 오늘(21일) 저녁 열릴 서울 시리즈 2차전 다저스의 경기 전망을 밝혔습니다.

서울 시리즈 2차전에선 다저스의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샌디에이고의 선발 조 머스그로브가 맞붙습니다.

[ 신영빈 기자 / welco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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