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0 총선] 한동훈 수도권 위기 돌파…동작·서대문·마포 '한강벨트
입력 2024-03-20 08:47  | 수정 2024-03-20 09:17
【 앵커멘트 】
이종섭 호주대사 논란과 황상무 수석 발언 등의 영향으로 국민의힘 내 수도권 위기론이 불거진 가운데, 한동훈 위원장은 핵심 승부처인 한강벨트를 찾았습니다.
동작과 서대문, 마포에서 후보들을 응원하며 지지세를 결집했습니다.
김태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강벨트의 중심 동작을 찾은 한동훈 위원장이 후보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셀카도 찍으며 시민들의 환호 속에 시장을 둘러봅니다.

한 위원장이 나경원, 장진영 후보들의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승리를 위해서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절실하게 뛸 겁니다. 그 처음을 바로 이곳 동작에서 시작합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국민의힘 동작을 예비후보
- "방탄 세력, 범죄자 도피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국민의힘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한동훈 위원장은 한강벨트 인접 서대문 인왕시장을 찾아 박진, 이용호 후보에게도 힘을 실었습니다.

특히, 서울시장을 보유한 당이라며 지역 현안을 잘 풀어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박진, 이용호 우리는 실행력과 행정력에 있어서는 이 둘보다 나은 사람을 대한민국에서 저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 인터뷰 : 박 진 / 국민의힘 서대문을 예비후보
- "자 이제 서대문에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우리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또 저와 우리 이용호 후보가…."

한동훈 위원장은 또 다른 한강벨트 마포에서 조정훈, 함운경 후보와 함께 경의선 숲길 거리유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김태희 / 기자
- "최근 제기된 수도권 위기론을 돌파하기 위해 한강벨트를 찾은 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주 수도권과 대구, 충남까지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MBN김태희입니다. "

[kim.taehee@mbn.co.kr]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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