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절기 '춘분' 꽃샘추위…오후까지 동해안 눈
입력 2024-03-20 07:54  | 수정 2024-03-20 08:14
<1>오늘은 봄의 네 번째 절기 춘분인데요. 절기가 무색하게 종일 찬바람이 불며 춥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2도에 체감 온도는 -1.8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한낮에도 9도 선에 그치며 평년 기온을 4도가량 밑돌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레이더>현재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여전히 눈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2>앞으로 오늘 오후까지 강원 산지에 최고 5cm,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3>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오늘까지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여기에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0.3도, 안동은 0.8도로 어제 아침보다 2~6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도 대전과 광주 10도, 대구는 11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금요일 늦은 오후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 전국에 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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