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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체육회 갈등 일단락…이기흥 "문체부와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입력 2024-03-19 10:00  | 수정 2024-03-19 10:52
체육 정책을 둘러싸고 강하게 대립했던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갈등이 일단락됐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어제(18일) 기자회견에서 "문체부와의 대립 관계를 끝내고 미래지향적이며 건전한 상호 협력 관계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대통령실에 제출한 대정부 건의서와 문체부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지난 5일 문체부의 답을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문체부가 민선 지방 체육회의 안정적인 예산 확보, 학교 체육 정상화와 함께 국가스포츠위원회는 국민 여론을 수렴해 국회와 협의 후 법제화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이기흥 / 대한체육회 회장
- "문화체육관광부와 건전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맺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결의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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