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혁신당 '비례 2번'에 조국…1번 박은정 전 검사
입력 2024-03-18 21:45  | 수정 2024-03-18 21:46
(왼쪽부터)박은정 전 검사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사진=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제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2번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배치했습니다.

여성 몫인 1번은 박은정 전 검사가 받았습니다.

조국혁신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8일) 당원선거인단과 국민참여선거인단의 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를 바탕으로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3번은 이해민 전 미국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4번 신장식 변호사, 5번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6번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7번 가수 김재원(리아), 8번 황운하 의원, 9번 정춘생 전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 10번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입니다.


뒤이어 11번 강경숙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위원, 12번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 13번 백선희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위원, 14번 김형연 전 법제처장, 15번 이숙윤 고려대 산학협력중점교수, 16번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장, 17번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18번 서용선 전 의정부여자중 교사, 19번 양소영 유럽직업학교 작가, 20번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이 배정됐습니다.

여성 1순위가 1번, 남성 1순위가 2번을 받는 형식으로 성별 교차 방식으로 정해졌습니다.

임유원 조국혁신당 선거관리위원장은 다시 한번 조국혁신당 큰 희망 품고 투표 참여해 주신 당원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국회 입성하게 될 조국혁신당 비례 후보들은 각자 전문성 발휘해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시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의 후보들이 많은 수로 국회에 진출해 국민의 열망에 부흥하는 강한 정당의 역할을 수행해 새로운 조국혁신의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은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총 13만 6,633만 명 중 10만 7,489명이 투표해 78.67%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