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장일치 추대' 부산상의 양재생호 내일 출항
입력 2024-03-18 09:20  | 수정 2024-03-18 10:31
【 앵커멘트 】
내일(19일)부터 3년간 부산상공회의소를 이끌 차기 수장으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만장일치로 추대된 양 회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 당면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차기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양 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임시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

▶ 인터뷰 : 양재생 / 신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 "경선이 아니라 합의추대를 통해 회장으로 당선되었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계가 통합의 초석을…."

양 회장은 회장 선거에 나서면서 대기업 유치와 상의회관 신축 등 5대 공약을 내놨습니다.

지역 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에 서 있는 만큼 부산 상공계가 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양재생 / 신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이전 등 당면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양 회장은 내일(19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약속한 대로 3년 단임으로 임기를 마치고 앞으로도 3년 단임제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박상호입니다. [hachi@mbn.co.kr]

영상취재 : 강준혁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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