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로 주유소 세차장 입구 막은 20대…아니나 다를까 '마약'
입력 2024-03-02 16:25  | 수정 2024-03-02 17:45
서초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마약을 투약한 채 차량을 몰고 주유소 세차장 입구에 막아둔 20대가 검거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채 운전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마약을 투여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의 주유소 세차장 입구에 세워둔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고 마약 간이 시약검사를 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A씨에게는 세차장 앞을 막아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도 적용됐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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