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영남권 공천 면접 시작…'험지 수용' 김태호·조해진도 면접
입력 2024-02-16 06:34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세종, 대전, 경남, 경북 지역 4·10 공천 신청자를 상대로 4일차 면접을 진행합니다.

경북 포항남·울릉은 김병욱 의원과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비롯한 9명이, 안동·예천은 김형동 의원과 황정근 전 윤리위원장 등 8명이 면접을 봅니다.

또 김정재 의원과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 등 7명이 공천을 신청한 포항북, 송언석 의원과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한 김천에서는 현역 의원과 장·차관 출신 인사들이 함께 면접을 볼 예정입니다.

박형수 의원과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한 영주·영양·봉화·울진처럼 현역 의원과 용산 출신 인사들이 면접에서 맞붙는 지역구도 있습니다.

경남 지역에서는 당의 요청으로 지역구를 김해을로 옮긴 조해진 의원, 양산을로 옮긴 김태호 의원 면접이 진행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서 대전 유성을에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이상민 의원도 이날 면접에 들어갑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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