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와글와글] 中 폭설에 공작새 꼬리가 '꽁꽁'
입력 2024-02-08 08:22  | 수정 2024-02-08 08:38
중국 중부와 동부 지역에 강추위와 폭설이 이어지며 곳곳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최근 폭설이 몰아닥친 중국 후베이성에는 공작새 두 마리의 꼬리가 공원의 기와와 함께 얼어붙어 구조팀이 출동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구조팀은 공작새가 놀라지 않도록 쌀알로 관심을 끌면서 꼬리의 얼음을 두드려 깨는 작업을 통해 구조했다고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 귀성길도 대혼란이 벌어졌는데요. 고속도로가 눈밭으로 변하면서 빙판길에 수많은 차량들이 고립되는가 하면 열차와 항공편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번 연휴엔 사상 최대 규모인 90억 명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공작새부터 도로까지 얼게 만드는 중국 강추위의 위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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