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람 태워 달 착륙' 아르테미스 계획, 2026년으로 연기
입력 2024-01-10 07:00  | 수정 2024-01-10 07:19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달 탐사선에 사람을 태워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나사는 유인 탐사선을 달 궤도에 올리는 건 2025년 9월까지, 탐사선을 달에 최종 착륙시키는 3단계 계획은 2026년 9월까지 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계획은 2025년까지 달에 착륙시킨다는 것이었지만 1년을 미룬 것입니다.

나사의 이번 발표는 미국이 반세기 만에 쏘아 올린 달 착륙선이 발사 7시간여 만에 기술 결함으로 임무에 실패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주진희 기자/ jhooki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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