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천안함 인양] 외신들, 천안함 함미 인양 긴급 타전
입력 2010-04-15 20:56  | 수정 2010-04-15 23:18
【 앵커멘트 】
천안함 함미의 인양 작업이 시작되자 세계 주요 외신은 이를 긴급 뉴스로 타전했습니다.
인양 작업을 상세히 보도하면서 향후 대응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임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천안함 함미의 인양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해외 주요 외신도 바삐 움직였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천안함 인양작업을 주요뉴스로 내보냈습니다.

로이터와 AP, 교도통신은 인양 작업과 실종자 수색 작업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사고 발생부터 구조를 비롯한 그동안의 경과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외신들은 6자회담과 향후 대응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AP는 6자회담의 재개보다 천안함의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먼저라는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북한 문제 전문가를 인용해 사건 배후에 북한이있더라도 한국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영국 BBC 방송을 비롯한 세계 주요 신문과 방송도 인터넷판을 통해 천안함 함미의 인양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MBN뉴스 임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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