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 수족구병 유행…여행자 주의
입력 2010-04-15 16:26  | 수정 2010-04-15 16:26
중국 남부지방에서 수족구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보건 당국이 여행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과 광시좡주 자치구, 후난성 등지에서 19만 명의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영유아 등 94명이 숨졌습니다.
국내에서도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보다 일찍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했으며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남부나 동남아 지역을 여행할 경우 환자와 접촉하지 말고, 여행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특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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