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대전화 CID 9월 전면 무료화"
입력 2010-04-15 15:58  | 수정 2010-04-16 08:09
【 앵커멘트 】
발신자번호표시 요금이 오는 9월부터 전면 무료화될 전망입니다.
국회 문방위 전체 회의 주요 내용, 차민아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오는 9월이면 발신자번호표시 요금이 전면 무료화됩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문방위 업무보고에서 KT와 LG텔레콤도 발신자번호 표시 요금을 무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KT 115만, LG텔레콤 20만 명의 가입자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송훈석 의원 (무소속)
- "발신자번호표시 요금제 면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LG텔레콤과 KT가 9월까지 면제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문방위 업무보고에선 SBS의 스포츠 독점 중계권 문제가 논란이 됐습니다.

최 위원장은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에 초점을 맞춰 지상파 3사 간 자율 협상을 독려하고 필요하면 시정명령을 내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종합편성채널 선정과 관련해서는 신임 방통위원이 임명되면 협의 후에 선정 시기와 기준을 발표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타임스케줄) 협의할 상임위원 4명 가운데 1명이 사퇴했습니다. 후임 상임위원 맞아야 협의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야는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의 이른바 '큰집, 조인트' 발언 등과 관련해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