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남 아파트 거래량·실거래가 하락세
입력 2010-04-15 15:18  | 수정 2010-04-15 15:18
서울 강남 3개 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두 달 연속 감소하면서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실거래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신고된 강남 3개 구 아파트의 거래량은 총 885건으로 집계돼 전달보다 12% 감소했으며, 면적별로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실거래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선 지난해 가격이 크게 올랐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실제 수익으로 연결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비강남권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은 전달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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