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철강에서 이차전지·수소 도시로"
입력 2023-12-27 09:21  | 수정 2023-12-27 09:33
【 앵커멘트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 오늘은 네트워크 특별대담 순서로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모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 질문 1 】
안녕하십니까. 말씀드렸다시피 이제는 세계적인 이차 전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성장 동력으로 포항이 지금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어떤 형태의 모습으로 가져가실 건지 추진 상황이랄까 그리고 그동안의 성과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답변 】
70년대 초반부터 해서 우리 포항이 철강 산업 위주의 산업 구조를 가졌습니다.
물론 이제 철강 산업으로 우리 대한민국 산업화 또 선진화를 이끌었습니다만 이제 전 세계적으로 이게 철강 산업이 정체 위기에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산업으로 산업을 다변화하는 것이 굉장히 시급했습니다.
그래서 이차 전지 산업을 제대로 육성해서 우리가 제철 보국, 제철 산업으로 나라를 아주 부강하게 하는데 이렇게 기여를 했다면 앞으로 이제 전지 보국, 우리 이차 전지 산업 또 수소 연료전지 산업으로 우리 포항을 중심으로 해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겠다, 이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 질문 2 】
좀 더 구체적인 얘기 해보죠. 지난 7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포항이 이차 전지 양극재 특화 단지로 지정이 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좀 더 많은 지원 뭐랄까 특혜 이런 것들이 있을까요?

【 답변 】
예, 그렇습니다. 정부가 이제 국가 첨단 전략산업을 몇 가지를 정하고 거기에 대해서 이제 특화 단지를 지정해서 여러 가지 인프라 지원이라든지 세제 지원이라든지 각종 규제 부분에서 해소를 시켜서 그 산업이 정말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우리 포항은 이차 전지 산업이 지난 7월에 지정이 돼서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를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 산업단지에 필요한 전력이라든지 또 공업용수 문제라든지 또 폐수 처리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부분이 많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정부와 긴밀히 지금 협상을 협의를 지금 해 나가고 있습니다.

【 질문 3 】
예, 그러면 이제 수소 얘기 조금 여쭤볼게요. 최근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걸로 제가 얘기를 들었어요.
앞으로 수소 산업 육성에 관해서는 또 어떤 준비가 돼 있을까요?

【 답변 】
정부가 수소 산업 부분을 5대 부분을 나누고 전국의 5대 도시를 지정해서 쭉 예타를 했습니다만, 연료 전지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는 우리 포항이 유일하게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거든요.
시청의 전담 부서라든지 또 수소 연료전지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조례를 제정한다든지 기타 이렇게 해서 정부의 정책과 부합되게 해서 우리 수소 산업이 제대로 포항을 중심으로 성장해서 정부가 하고자 하는 수소산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는 도시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 질문 4 】
얼마 전에 얘기 들어보니까 포스텍이 정부의 글로컬 대학 30에 최종 선정이 된 걸로 얘기를 들었어요.
교육 분야 이야기 조금 해 주시겠습니까?

【 답변 】
우리 포항은 우리 포항공대와 한동대학이 예비 지정됐다가 최종은 포스트에 우리 포항공대가 선정됐습니다.
해서 저희는 정부가 지정된 취지에 맞게 포항공대를 중심으로 해서 포항과 대구·경북 일원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또 우리 지역에 있는 산업도 그렇게 맞춰 나가도록 그렇게 함과 동시에 지역의 청년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계속 정주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대대적으로 정비를 해나가는 것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 질문 5】
공부를 좀 하다 보니까 연구 중심 의대라는 얘기가 좀 나오더라고요.
이게 일반 의과대학하고는 다른 건지 좀 설명 좀 해주세요.

【 답변 】
지금이라도 하루빨리 의사과학자를 양성해서 우리가 그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
그렇게 하려고 그러면 포항공대라든지 카이스트라든지 이런데다가 이런 유명한 공대에다가 의과대학을 접목시킨 연구 중심 의과대학을 만들고 또 스마트 병원을 만들어서 의사과학자가 제대로 양성이 되고 또 그를 중심으로 해서 바이오산업이 생길 수 있는 헬스 케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우리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바이오 시장에 우리도 선진국으로서 떳떳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저희는 포항공대에 이 연구중심의과대학이 생겨 줄 수 있도록 정부에 인가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 질문 6 】
지진 얘기 안 할 수가 없네요. 2017년도 지진이 좀 많이 컸었지 않습니까? 그때 규모가 5.4 정도 됐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판결이 났어요.
포항 시민들 반응은 어떤지 시장님께서 또 대변을 좀 하신다면.

【 답변 】
최고 300만 원 최저 200만 원을 실질적으로 그 당시에 거주했던 사람들에게는 지급해야 된다 이렇게 판결이 났거든요.
그렇게 되면 이 50만 시민들이 거의 피해를 다 봤는데 50만 시민이 각자 3월 20일까지 전부 소송을 제기했을 때 엄청난 혼란이 오거든요.
그랬을 때 법원 그다음에 50만 시민 그다음에 행정기관 또 변호사 사무실 이 모든 것들이 너무나 큰 혼란 즉 소송 대란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좀 전환적으로 생각해서 특별법을 만든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일괄 보상을 하든지 이렇게 하는 아니면 소멸시효 부분에서 내년도 가장 협소하게 했을 경우에 3월 20일이지만은 소송 판결을 보고 우리가 다 이렇게 하겠다, 소송 소멸시효에 관계없이 그렇게 선언을 먼저 해주든지 이런 것들이 바람직하지 않으냐 저희들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질문 7 】
오래간만에 나오셨는데 마지막으로 포항 시민들과 또 저희 보고 계시는 MBN시청자분들께 시장님 한 말씀 해 주신다면요?

【 답변 】
존경하는 포항 시민 여러분 그리고 MBN 우리 시청자 여러분 올 한 해 각자 또 나라 전체가 나름대로 어렵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내년 갑진년에는 항상 좋은 일만 또 건강과 함께 행복한 일만 많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힘들었지만, 내년은 내년대로 또 새로운 희망의 해가 분명히 뜰 거로 생각합니다.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살아가는 갑진년을 맞이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전지 보국을 외치고 있는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시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대담정리 : 심우영 기자
영상편집 : 신현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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