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남도,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 110억원 추가 지원
입력 2023-12-15 10:22  | 수정 2023-12-15 10:42
충남도청 외경/사진=충남도 제공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충남도가 어제(14일) 도청에서 국방대, 논산시, 국방대발전기금과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국방대 부지 안에 24만7천84㎡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체력단력장 조성 사업비 11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사업비는 기존 288억 원에서 도비 110억 원이 늘어 총 398억 원이 됐습니다.

그동안 도는 2007년 국방대가 서울에서 논산으로 이전하기로 하자, 2010년 국방대 이전 지원 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했습니다.


이어 2020년 '이전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방대 종사자 등의 정착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체력단련장 이용 대상은 국방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앞으로 이전·신설되는 국방기관 종사자까지 넓혔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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