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 소환
입력 2010-04-12 08:46  | 수정 2010-04-12 10:50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9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어제(11일)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백 회장을 상대로 한 전 총리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는 H사 대표 한 모 씨와 건설업체 대표 A 씨가 2006년 12월 20일 총리공관에서 만찬을 함께 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한 씨가 한 전 총리에게 2007년 3차례에 걸쳐 현금과 달러로 9억여 원을 건넸다는 의혹이 이날 만남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한진 / shj7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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