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금양호 실종자 가족, 사고해역으로 출발
입력 2010-04-07 23:18  | 수정 2010-04-07 23:18
금양호 실종선원 가족들이 사고 해역을 방문하려고 출발했습니다.
실종선원 가족 7명은 오늘 오후 3시 인천 해경 경비함정 3005 함을 타고 서해 대청도 서방 30마일 사고 해역으로 향했습니다.
가족들은 시신이라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선체 인양을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족들은 오늘 자정 사고 해역에 도착해 내일 오전 인근 바다를 둘러보고 해경에서 수색 상황 등 설명을 듣고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지난 2일 침몰한 금양호는 실종 선원 9명 가운데 55살 김종평 씨 등 2명의 시신만 발견됐고, 나머지 7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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