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 총리 "사고조사 후 거취도 결정할 수 있어"
입력 2010-04-07 13:41  | 수정 2010-04-07 13:49
정운찬 국무총리는 천안함 침몰사고를 둘러싼 책임 문제와 관련, "사고원인이 밝혀진 다음에 필요하면 사과와 함께 거취까지도 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국민에게 불신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총리와 국방장관은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만 "아직은 수습단계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 달라"면서 "모든 것이 밝혀진 뒤 사과할 필요가 있다면 사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훈 / jhkim03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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