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운찬 "사고조사 후 거취도 결정할 수 있어"
입력 2010-04-07 12:35  | 수정 2010-04-07 12:35
정운찬 국무총리는 천안함 침몰 사고 책임 문제와 관련해 "사고원인이 밝혀진 다음에 필요하면 대국민 사과와 함께 거취까지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국민에게 불신을 주는 총리와 국방부 장관은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사고 원인이 밝혀진 다음에 사과할 일이 있으면 백 번이라도 사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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