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령도, 기상 상황 점차 좋아져
입력 2010-04-07 10:39  | 수정 2010-04-07 10:39
백령도는 오늘부터 기상 상황이 점차 좋아지겠습니다.

일단, 지금 하늘이 깨끗한 상태이고요. 해상에 안개가 끼어 있지만, 아주 엷은 안개로 불편을 주진 않고 있습니다.

풍속>강한 바람도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오후부터는 초속 6에서 9미터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파고>바다의 물결도 1미터 안팎으로 낮게 일겠습니다.


유속 최저 시간>유속이 1노트 이하로 떨어져 작업이 가능한 정조 시간도 최대 4시간까지 더 길어지겠습니다.

9일까지 인양작업 최적기>특히, 오늘부터 간조와 만조의 차이가 작아지는 '조금' 기간에 접어들면서, 최대 5노트까지 올랐던 유속도 1.5노트로 떨어지겠습니다.

'조금 '기간이 지나는 10일부터는 다시 유속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바람이 약해지고 유속도 느려지는 오늘 오후부터 금요일인 9일까지가 인양작업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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