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사비 빼돌린 관광공사 직원 뒤늦게 덜미
입력 2010-03-26 10:33  | 수정 2010-03-26 10:33
각종 문화 행사의 사업비를 관리하던 인천관광공사 직원이 행사비를 빼돌린 사실이 뒤늦게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인천관광공사 전 직원 46살 전 모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전씨가 지난 2006년 3월부터 9월까지 13차례에 걸쳐 공사 통장에서 폰뱅킹으로 모두 1억 3천여만 원을 빼내 개인용도로 썼다고 밝혔습니다.
전씨는 자체 감사에 적발돼 그해 12월 해임됐으나 공사가 따로 고발을 하지 않아 뒤늦게 경찰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정원석 / holapap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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