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뤼순 감옥서 '추모 행사'…중국 첫 승인
입력 2010-03-26 08:41  | 수정 2010-03-26 09:39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등 안중근 의사 추모단 50여 명이 오늘(26일) 뤼순 감옥을 방문해 추모식을 엽니다.
중국 당국은 추모 행사를 공식 승인했으며, 한국 방문단이 중국의 승인을 받아 추모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당국은 그동안 일본을 의식하거나 조선족의 민족의식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공식적으론 안중근 의사 관련행사의 개최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남북참석자들은 추모행사를 마친 뒤 안 의사의 평화정신 계승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남북 공동 토론회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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