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축약본]EBS 교재 30권서 수능 70% 출제한다
입력 2010-03-24 00:03  | 수정 2010-03-24 01:56
【 앵커멘트 】
올해 수능시험부터 전체 문항의 70%를 EBS 수능강의 교재에서 출제하게 됩니다.
전체 교재 수는 모두 115권인데, 교재가 수준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해당 수준별로 수험생들은 30권 정도를 집중 공략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능시험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EBS 교재는 모두 115권.

이 중 수험생들의 실력에 따라 교재를 선택할 경우 주로 공부해야 할 책은 30권 안팎입니다.

EBS의 수능 출제 비율을 70%까지 높이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올 수능 문제는 이들 교재에서 직접 연계돼 출제될 전망입니다.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는 언어·외국어·수리영역 4권과 사회·과학탐구와 제2외국어 등에서 14권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수능 교재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기담 / 서울시 도봉구 창2동
- "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수능에서 EBS 영역 교재들이 반영되는 게 높아져서 이걸 안 보면 수능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하니까…."

입시전문가들은 교재에 나온 수능 문제가 그대로 출제되기보다 주요 개념과 도표, 각종 통계 등이 인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합니다.

또 EBS 교재만으로 공부하기보다는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들은 후 EBS교재를 복습 차원에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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