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KTIC 서갑수 부자 횡령·배임 혐의 기소
입력 2010-03-23 16:13  | 수정 2010-03-23 16:13
검찰은 KTIC홀딩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 회사 서일우 전 대표를 구속기소하고, 서갑수 전 한국기술투자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에 따르면 서 전 대표는 2008년 3월부터지난해 9월까지 회사자금 1,000억여 원을 빼돌려 사업 과정에서 생긴 채무를 갚고, 외국계 펀드와 짜고 KTIC홀딩스의 주가를 조작해 35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서 전 대표의 부친인 서일우 전 회장은 같은 기간 회사자금 300억 원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한진 / shj7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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