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명계좌 관리 공정택 측근 잇단 구속
입력 2010-03-23 15:51  | 수정 2010-03-23 17:15
서울서부지검은 오늘(23일) 거액의 차명계좌를 관리한 혐의로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의 비서실장을 지낸 53살 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검찰은 조 씨의 지시로 해당 계좌를 만든 시 교육청 7급 공무원 38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는 공 전 교육감의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3월 이 씨에게 친척 명의의 차명계좌를 만들라고 지시해 3천만 원을 입금하는 등 약 5개월에 걸쳐 총 2억 1천만 원이 입출금된 이 계좌를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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