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금강산 관광재개 남측 태도에 달려"
입력 2010-03-20 00:45  | 수정 2010-03-20 10:48
북한이 "금강산 관광길이 열리는지는 전적으로 남한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산 관광을 담당하고 있는 북한의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성명을 통해 "남한 정권이 끝까지 관광재개를 가로막으면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 데로 나갈 것"이라며, "남한 당국은 사태의 심각성을 똑바로 보고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이에 앞선 지난 18일 금강산 관광 지구 안의 남측 소유 부동산에 대한 조사를 하는 한편, 정부가 개성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지 않으면 다른 사업자와 계약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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