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감자칩 '프링글스' 조미료서 살모넬라균 검출
입력 2010-03-10 14:38  | 수정 2010-03-11 02:13
미국산 감자칩 '프링글스'에 들어간 조미료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회사 측이 자발적으로 회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지난주 인공 화학조미료인 식물성 가수분해 단백질 HVP를 제조하는 '베이식 푸드 플레이버스'의 라스베이거스 공장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프링글스 제조사인 '프록터 앤 갬플'은 문제의 HVP가 들어간 '레스토랑 크레이버스 치즈버거' 맛과 '패밀리 페이브스 타코 나이트' 맛 두 가지에 제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회수에 들어갔습니다.
HVP는 분말이나 반죽 형태로 제조되며 고기 맛이나 매운맛을 내기 위해 식품에 첨가됐습니다.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