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할 만기일투자전략
입력 2010-03-10 14:15  | 수정 2010-03-10 14:08
네 마녀의 날이라고도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쿼드러플 위칭데이가 11일로 다가왔다.

9일 장세는 종가 무렵 선물 지수가 상승하면서, 218.15P에 마감하는 전형적인 박스권 장세로 마무리됐고 6월물 선물의 미결제가 2만 계약 가량 급격히 증가하면서 매수-매도 차익거래 잔고가 빠르게 롤 오버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비전메이커 대표 고석준 박사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축소된 상태에서 상승 또는 하락 쪽으로 시세가 분출할 수 있는 힘도 가능한 모습이다. 따라서 10일 콜이나 풋매수가 충분히 수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선 결제일 가능영역은 215~220의 좁은 박스권을 예상하고 있지만, 콜 220의 미결제잔량이 빠르게 축소된다면 추가상승도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6월물의 가격이 이론가보다 낮은 상태에 있기 때문에 추가로 더 많은 물량이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제일에 유입된 차익매수 물량은 기대보다 크지 않을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된다.”며 결제일이 가까운 만큼 시장의 움직임에 짧게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고 박사는 오늘 10일 오후 7시, 새빛증권아카데미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강연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만기일 선물옵션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 mbn리치 ☎ 050-6668-5858 / www.mbnri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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