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미화원 채용 뒷돈' 구청장 비서 기소
입력 2010-03-10 13:52  | 수정 2010-03-10 19:02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미화원 채용시험에서도 뒷돈이 오간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환경미화원 채용 청탁과 함께 수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서울 모 구청장 비서인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중순쯤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기능직 공무원 B씨로부터 "환경미화원 채용시험에 응시하는 매제가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한진 / shj7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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