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금실, '우근민 민주당 복당' 질타
입력 2010-03-10 11:24  | 수정 2010-03-10 15:46
제주출신인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성희롱 전력의 우근민 전 제주지사를 민주당이 복당시킨 데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강 전 장관은 성명을 발표해 "후보의 전력에 대해 어떤 절차로 평가와 성찰한 것인지를 떠나 무조건 선거에서 이기고 보면, 민주당이 진정 승리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지방선거 공천과 복당은 정당의 근본입장을 훼손하거나 가치실현의 방향에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면 절제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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