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고채 28억 원 횡령 후 해외 도피
입력 2010-03-05 14:56  | 수정 2010-03-05 16:50
서울 강서경찰서는 구 증권업협회에서 관리하던 국고채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53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협회에서 자금 담당 업무를 맡던 지난 2001년, 협회가 관리하던 국고채 28억 원을 빼돌려 태국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터폴에 국제 공조 수배를 요청했으며, 이 씨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숨어지내다 태국 경찰에 검거돼 지난 3일 우리나라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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