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재벌, 여가수 살인교사 혐의 재심
입력 2010-03-05 06:32  | 수정 2010-03-05 08:36
레바논 여가수를 살해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던 이집트 재벌이 형 집행을 면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집트 고등항소법원은 부동산 재벌, 히샴 탈라트 무스타파에게 사형을 선고했던 1심 재판에 절차상 하자가 있었다며 파기 환송했습니다.
무스타파는 옛 애인인 레바논 여가수 수전 타밈을 살해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살자가 미모의 여가수인데다 무스타파가 재벌이자 상원의원까지 지낸 실력자여서 이 사건은 중동 지역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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