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직 조종사 유가족 "이런 악천후에…" 오열
입력 2010-03-03 16:44  | 수정 2010-03-03 17:46
공군 F-5 전투기 추락 사고현장을 찾은 유가족들은 순직 조종사 이름을 목놓아 부르며 오열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안개 때문에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은 곳에서 훈련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유가족들은 특히 "당시 비행 가능한 기상상태였다는 공군 측 이야기는 순직한 조종사들을 명예롭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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