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포르쉐 2200만원" 광고 올렸다가 수백명 예약금 몰린 中 대리점
입력 2023-02-02 11:16  | 수정 2023-02-02 11:34
포르쉐의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사진=연합뉴스
독일 본사 "대리점 실수…정보 즉시 내려"
중국 한 포르쉐 AG 대리점이 14만 8000달러(약 1억 8000만원)가 넘는 스포츠카 가격을 1만 8000달러(약 2200만원)에 잘못 광고해 논란입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북부 인촨의 포르쉐 대리점이 최신 파나메라 스포츠카 가격을 8분의 1 수준으로 잘못 광고해 수백 명이 예약금까지 내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예약금은 16만 6000원가량이었습니다.

실수를 인지한 대리점은 중국 SNS 웨이보에 "소매 가격에 심각한 실수를 포함하는 정보를 올렸다"며 광고를 내렸습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포르쉐 본사는 블룸버그통신에 "실수를 깨달은 대리점이 잘못된 정보를 즉시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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