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리 보는 김주하의 뉴스7
입력 2023-01-27 14:00  | 수정 2023-01-27 15:32
<국민연금 고갈 시점 2년 앞당겨져>

▶국민연금 2055년 고갈…소진시점 2년 당겨져
국민연금이 현행대로 유지될 경우 2055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재정추계 시산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국민연금이 2055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 발표 때보다 소진 시점이 2년 앞당겨진 수치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사망자 늘어나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1년이 지난 가운데, 법 적용 사업장에서 숨진 노동자가 시행 이전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인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숨진 노동자는 256명으로 전년에 숨진 248명보다 8명 늘었습니다.

▶이재명 내일 검찰 소환…대규모 집회 예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내일(2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합니다.
지난 10일 소환 조사 당시 검찰청 주변에 이 대표를 지지하거나 비판하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던 만큼, 경찰은 이번에도 경력을 배치해 질서 유지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시애틀, 현대차·기아 제소…"차량도난 급증"
외신들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당국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일부 차량에 절도 방지 기술을 적용하지 않아 도난 사고가 급증했다며 두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애틀 검찰은 "현대차와 기아는 고객과 대중을 희생시키면서 비용 절감을 선택했다"며 "도난 사고가 급증하면서 경찰은 문제 해결을 위해 씨름해야 했고 납세자들은 절도 증가에 따른 부담을 져야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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