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26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서해안 10cm' 폭설…출퇴근길 불편
수도권과 중서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오늘 서해안에는 최대 10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쏟아진 눈에 도로는 정체를 빚었고 대중교통도 시민들로 붐비면서 출근길과 퇴근길엔 큰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가스비 할인 2배
'난방비 폭탄'으로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자 정부가 취약계층 117만 가구에 대한 에너지 요금 지원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 가구에 대해서도 가스요금 할인 폭을 두 배로 확대합니다.

▶ 작년 4분기 역성장…올해 1%대 성장 '위태'
수출에 민간소비까지 위축되며 지난해 4분기 우리 경제성장률이 -0.4%를 기록했습니다.
2년 6개월 만의 역성장으로, 올해 1%대 성장도 어렵다는 비관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 "태교여행 중 대마"…재벌가 3세 등 20명 적발
유학시절 대마를 접하고 한국에 들어와서도 대마를 흡연하고 유통한 재벌가 3세와 연예인 등 20명이 적발됐습니다. 일부는 임신 중인 아내와 함께 태교여행을 다니며 대마를 피우거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집에서 대마를 재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단독] '대통령실 실탄 분실' 관련 포털 압수수색
8개월 전 벌어진 대통령실 실탄 분실 사건의 범인을 찾는다며 경찰이 네이버 등 국내 포털사이트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분실 사건 직후 포털사이트에서 이뤄진 실탄 분실 관련 검색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컬링연맹, 돈 빌려 임직원 임금 지급
재정 악화에 빠진 대한컬링연맹이 지난해 연말까지 4개월치 임직원 임금을 외부에서 돈을 빌려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후원금도 마련하지 못한 상황,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