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초등생 59만 8천 명…27년 만에 절반으로
입력 2010-03-01 11:40  | 수정 2010-03-01 12:39
서울의 초등학생 수가 27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최근 발간한 'e-서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초등학교 학생 수는 59만 8천 여 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만 5천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수치는 27년 전인 1982년의 118만여 명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서울시는 이 기간 서울 인구는 17% 정도 증가했지만, 저출산으로 초등학생 비율이 급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