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작년 희망근로사업 인명피해 2천300명"
입력 2010-02-28 10:18  | 수정 2010-02-28 10:18
지난해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인 희망근로사업 시행 중 2천30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김유정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희망근로사업 사고발생 현황'에 따르면 희망근로가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2천372명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중 사망자는 27명이었고 나머지는 실족과 골절 등의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전체 사고자 가운데 80%인 1천905명은 산업재해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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