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 각국 칠레 지원 나서
입력 2010-02-28 02:50  | 수정 2010-02-28 08:45
유엔과 미국, 중국, 유럽연합 등 국제 사회가 대지진이 강타한 칠레 지원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대지진으로 가족과 친구를 잃은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칠레 정부와 주민을 지원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백악관도 칠레 대지진 사태를 주시하고 있으며, 칠레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도 이번 대지진으로 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를 입은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에게 조문을 보내 위로하고, 칠레를 돕고자 긴급 구호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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