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5만 2,987명 확진…위중증 30명·사망 53명 증가
입력 2022-12-02 09:30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소 줄어들면서 유행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다만 변이바이러스 확산, 겨울철 실내활동 증가 등 유행 증가 위험이 낮아진 것은 아니라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2,987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1일) 0시 기준 집계보다 4,092명 줄었으며, 일주일 전보다 711명 감소했습니다.

491명(11.29) → 472명(11.30) → 430명(12.1) 등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위중증 환자 수는 다시 늘었습니다. 하루 사이 30명 증가해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총 46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는 계속해서 2자리 수입니다. 어제 하루 사이 코로나19 사망자는 53명 발생했습니다. 62명 이었던 전날보단 10명 가량 줄었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 최저치였던 39명보단 10명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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