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용진, 레스토랑서 아들과 대화 사진 공개…"대화 내용은 절대 못 밝혀"
입력 2022-11-27 09:35  | 수정 2023-02-25 10:05
아들 안고 귓속말 하는 사진 등 여러장 공개
아들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도 포착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아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아들과 대화한 내용을 공개하지 못한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 부회장은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 레스토랑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습니다.

아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정 부회장은 "대화 내용은 절대 밝힐 수 없슴(없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정 부회장이 아들을 안고 있으며 아들은 그에게 귓속말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정 부회장 아들이 펜을 쥐고 있으며 아들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테이블에 놓여 있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식탁 위에 놓인 종이에는 야구장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는 타자와 그 옆에 앉은 포수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게시물에 "재벌 집 막내아들", "태어나보니 아빠가 다이아몬드 수저", "아빠 내년에도 우승시켜주세요", "여친 이야기 중일 듯", "엄청난 요구사항이 동반된 대화로 예상 ㅋㅋ", "아빠 왜 의지 삼촌 못 잡았어"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정 부회장은 2011년 플루리스트 한지희와 재혼해 2013년 이란성 쌍둥이 자녀를 얻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