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종플루 사망자 1만 6천 명

지난해 4월 이후 전 세계에서 1만 6천 명 가까운 사람들이 신종플루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금까지 신종플루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1만 5천 921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이 7천433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이 4천56명, 아시아·태평양 3천247명, 아프리카는 167명입니다.
한편, WHO는 오는 23일 전문가 비상위원회를 소집해 현재 6단계로 최상 등급인 신종플루 경계태세를 하향 조정할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