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학사 비리' 연루 교장 1명 또 체포
입력 2010-02-18 14:45  | 수정 2010-02-18 14:45
서울서부지검은 서울시교육청 핵심 간부로 재직할 당시 '장학사 인사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서울 강남의 유명 고등학교 교장 B씨를 체포했습니다.
B씨는 시 교육청에서 초ㆍ중ㆍ고교 교원 인사 담당 국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현직 교사들한테 '장학사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게 해주겠다'며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장학사 인사비리'와 관련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체포된 서울시내 현직 고교장은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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