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가 전하는 10월 28일 뉴스7 예고

<"북, 핵 공격 시 정권 종말">

▶ 미국 "김정은, 핵 사용하면 북한 정권 종말"
호국훈련 마지막 날인 오늘 낮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국에 핵공격을 하면 정권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습니다.

▶ 푸틴 "파탄" 발언에 윤 "주권 문제" 발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을 직접 겨냥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면 한-러 관계가 파탄 날 것"이라며 이례적인 경고 메시지를 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공급한 사실이 없다"면서도 어디까지나 우리 주권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 '술자리 의혹' 공방…윤 "저급한 가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전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후에도 늦은 밤까지 술자리를 한다는 제보가 많다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야당 탄압을 시도한다고 비판했고, 한 장관은 "그분이야 말로 5.18에 룸살롱에서 여성에게 쌍욕을 한 것으로 알려진 분"이라며 반격했습니다.

▶ 세 모자 살해 40대 구속…범행동기 '횡설수설'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아내와 아들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가정 불화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8년 전 기억을 잃었다가 코로나에 걸려 기억을 되찾았다"며 그 사이 어머니는 버려졌고, 자신은 ATM 기계처럼 일만 시켜 울화가 차서 그런 것 같다며 횡설수설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