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SAT 유출 강사 학원 등 압수수색
입력 2010-02-10 15:49  | 수정 2010-02-10 16:56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SAT 시험지 유출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37살 김 모 씨가 재직했던 강남구 역삼동 E 어학원과 김 씨, 학원 원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와 김 씨 부인의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받아 자금 사용 내역에 대해 계좌 추적수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24일 타이 방콕에서 SAT 문제지를 넘겨받아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시험을 보는 미국 고교생 19살 김 모 군과 이 모 군에게 이메일로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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