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미리 서울시립묘지에 수목장지 조성

경기도 파주군 용미리 서울시립묘지에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밑에 묻는 장법인 수목장 묘역이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시립 용미리 제1묘지 12,000㎡ 부지에 자연장의 하나인 수목장을 지낼 수 있는 장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는 3~4월 중 조성계획을 마련한 뒤 수목 장지에 상징물로 쓰일 추모목을 심고 조경시설, 추모조형물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자연장은 선진국에서도 사회·문화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법제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