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억대 수입 손보 설계사 급증…생보는 감소
입력 2010-02-10 08:05  | 수정 2010-02-10 08:05
지난해 1억 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설계사가 손해보험에서는 크게 늘었지만 생명보험에서는 줄어 대조를 이뤘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현대, LIG 등 8개 주요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억대 수입 설계사 수는 2천270명으로 2008년 1천343명에 비해 69% 증가했습니다.
손보 설계사들은 지난해 실손 보험이 폭발적으로 판매된데 힘입어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생명보험 설계사들은 지난해 금융위기 여파로 변액보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억대 연봉자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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