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레스룸 날씨]절기상 추분 앞둔 가을 날씨…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22-09-22 16:18  | 수정 2022-09-22 16:30
절기상 추분을 하루 앞둔 오늘 서울의 하늘은 맑고 또 화창하기까지 합니다. 저는 남산 한국의 맛 잔치가 열리고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에 나와있는데요, 축제를 즐기기 딱 좋은 날씨가 아닌가 싶습니다. 당분간 이렇듯 맑고 선선한 날이 잦겠습니다.

다만, 가을볕이 강합니다. 자외선 지수 전국 대
부분 지역에서 높음 수준까지 올라 있어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꽤 서늘하게도 느껴지는데요, 내일 서울과 청주 17도, 대구 16도로 출발하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안팎 보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날이 많아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이 많겠지만,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서 오전부터 낮 사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지역에는 5~10mm의 비가 한때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수도권에 내리는 비의 양은 적겠지만 강한 바람과 벼락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중서부 지역에 계신 분들은 강한 바람에 시설물 대비 잘 해주시고요, 나오실 때는 작은 우산 하나 챙기셔야겠습니다. 축제 현장에 오시면 이렇게 현금을 엽전으로 바꿔서 맛있는 먹을거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이번 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나들이 계획 있으신 분들은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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