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자 배달원 심야에 집단폭행 당해
입력 2010-01-21 11:34  | 수정 2010-01-21 11:34
서울 금천경찰서는 심야에 도심 거리를 무단횡단하다 10대 피자 배달원이 몰던 오토바이에 치이자 피자 배달원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30살 임 모 씨 등 3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 등은 이날 오전 0시 21분쯤 술에 취한 채 금천구 가리봉사거리 인근 차도에서 18살 김 모 군을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회식을 마치고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길을 건너다 가로등 불빛이 약해 이들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김 군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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